[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제4회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의 접수를 시작한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는 "오는 9월 1일부터 '제4회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의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롯데홈쇼핑,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이 후원하는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은 대중성과 공공성을 겸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국적의 크리에이터(또는 팀)로 채널을 꾸준히 운영(채널운영 3개월 및 영상 20회 이상 업로드)하고, 공공의 이익 함양과 대중성을 갖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최 측은 10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 1편, 기획상 1편, 제작상 1편, 특별상 1편 등 4편의 콘텐츠에 총 1300만 원의 수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상의 경우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의 위상을 높이고, 건전한 콘텐츠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여한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맹찬호 상임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라이프를 맞이하면서 언택트(비대면)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미디어 이용 시간도 크게 증가하였고 특히,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사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콘텐츠 수요량이 증가할수록 자극적인 소재 및 일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도 증가하고 있다"며 "재단은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을 통해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의 윤리의식을 갖춘 1인 방송 콘텐츠 제작 기반을 조성하고, 유해 콘텐츠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건전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