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크레용팝 출신이자 H.O.T. 문희준 아내 소율, 그가 드디어 가수 복귀를 시도한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MBN '미쓰백' 출연을 확정했다.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율은 지난 2017년 H.O.T. 출신 문희준과 결혼했다. 이후 딸 희율(잼잼)을 출산한 후 가정 생활에 매진했다.

다만 문희준, 딸 희율 양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했다. 소율 역시 간간이 카메라에 모습을 비췄지만 사실상 공식적인 방송 출연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때문에 이번 '미쓰백'은 소율의 가수 복귀 첫 장이 됐다. 크레용팝 출신으로 가요계에서 활동해오다가 공백기를 가진 그가,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레용팝 출신 소율 나이 30세이며, 문희준 나이 1978년생으로 두 사람 나이 차 13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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