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약 50kg를 감량한 다이어터이자 블로그, 책으로 유명세를 탄 ‘헬스걸’ 개그우먼 권미진, 그가 결혼한다.

오늘(29일) 권미진, 비연예인 건설업 종사자 남자친구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 13일 권미진은 결혼 소식을 직접 공개했다. 특히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해졌는데, 권미진은 내년 2월 2세를 출산하게 됐다.

권미진 예비 남편 김창배 씨는 건설업계에 종사 중인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권미진, 남편 김창배 씨는 선남선녀 포스를 과시했다. 특히 권미진은 과거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동료, 트레이너들과 함께 촬영한 유쾌한 웨딩화보를 공개해 많은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권미진은 KBS 2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이승윤이 이끈 '헬스걸' 코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헬스걸’ 출연 이후 권미진은 무려 약 50kg를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공 신화로 떠올랐다. 이후 권미진 블로그 등이 떠올랐고, 관련 서적 등을 내며 작가로 변신했다. 현재 권미진 몸무게 50kg대로 알려져 있으며 ‘요요 현상’ 없는 몸매로 여성들 사이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권미진 나이 1988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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