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이색 배달 맛집의 비법이 공개됐다.

31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의 '무한배달-코로나19 극복' 코너에서는 이색 배달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먼저 소개된 곳은 대게를 쪄서 배달해주는 식당이었다. 사장은 "성수기 때는 평균 월 1억원 정도 판매하고 있다"며 하루 주문량만 30~50건이 된다고 밝혔다.

신선한 대게를 선택해 무게를 재고 사진을 찍어서 중량 인증샷을 손님들에게 전송해준다. 대게를 찜기에 넣고 푹 찐 후, 대게를 해체해 포장한다. 또한 게딱지에 내장볶음밥까지 포함해 세트를 만든다.

두 번째로 소개된 곳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빙수 배달 맛집이다. 빙수가 새벽 4시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사장은 "열대야라 늦은 시간까지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이 연락을 많이 주신다"고 이야기했다.

빙수 맛의 비법은 특별한 우유 얼음. 우유에 벌꿀, 원당을 넣어 잘 섞어준 후 얼려 얼음으로 만든다. 사장은 "건강한 단맛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