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선데이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선데이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7월에 한 결혼식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흑백처리 된 사진에는 선데이와 남편이 자동차와 계단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의 사회와 축가, 주례의 모습도 사진으로 공개했다. 당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노지훈 등이 축가를 불렀다.



선데이는 지난 7월 12일 모델 출신 회사원으로 알려진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3월 예정돼 있던 결혼식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차례 연기, 7월 예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선데이는 "가수로서 연예인으로서 제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선데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