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홍서백의 연출작 '안부'가 국제 지하철 영화제에 진출했다.

홍서백 소속사 한아름컴퍼니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영화 '안부'가 '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 지하철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라고 밝혔다.

'안부'가 초청된 국제 경쟁 부문에는 총 25편의 영화가 선정됐다. 모든 작품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지하철 사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 내 상시 상영관을 통해서 상영된다.

홍서백은 '안부' 촬영, 편집, 감독 등 모든 부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한다. 과연 홍서백의 '안부'가 수상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04년 연극 '풍금소리'로 데뷔한 홍서백은 MBC '선덕여왕', SBS '육룡이 나르샤', tvN '날 녹여주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17년 차 베테랑 배우다. 특히 그는 '이웃집 좀비', '오픈 유어 아이스' 등을 연출해 상을 받으며 배우 겸 감독으로 탄탄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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