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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강성연 "윤가온, 만난지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


2020. 09.05(토) 21:31

살림남2 강성연 윤가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2' 강성연 윤가온이 결혼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강성연 윤가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됏다.

이날 강성연은 남편 윤가온과 함께 친정 엄마를 만나러 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성연은 "만난지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면서 "바로 결혼하고 싶어서 어른들께 시간을 안 드리고 보도자료부터 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연은 "그때 어른들의 상처와 놀란 마음이 8년이란 세월이 흘렀어도 좀 남아있는 것 같다"고 했다.

윤가온도 "빨리 결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모님께 이해를 구한다고 했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급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고 양가 부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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