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영화 '가려진시간'이 전파를 탔다.

6일 EBS1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35분부터 영화 '가려진시간'이 방송됐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들과 다르게 흐르는 '가려진 시간'에 갇혔던 성민의 외로움과 두려움, 이를 보듬어준 단 한 사람 수린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렸다.

2016년작으로서, 엄태화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가려진시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