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최준용이 부친상을 겪은 뒤 위로를 전한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준용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많은 분들의 염려와 걱정 속에 아버지 잘 모셨다. 함께 해주신 분들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남은 인생 살면서 차근차근 갚으면서 살아가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최준용의 부친 최성국 씨는 십이지장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최준용은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암 투병 중인 아빠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달 7일 방송된 '보이스트롯'에서 최준용은 무대 도중 아빠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 안방극장을 감동의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최준용은 지난해 10월 한아름 씨와 재혼했다. 특히 배변 주머니를 차고 다니는 아내의 아픈 사연을 알면서도 결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하 최준용 인스타그램 글 전문

많은 분들의 염려와 걱정 속에 아버지 잘 모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머리 숙여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남은 인생 살면서 차근차근히 갚으면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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