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정은표가 '신박한 정리'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은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박한 정리' 고맙다. MC들과 제작진 모두 감사드린다. 항상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집이 정리되니 더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표는 박나래, 신애라, 윤균상, 가족들과 함께 해맑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정은표와 그의 가족이 출연해 10년 묵은 짐들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표의 집은 삼 남매의 짐들로 가득했다. 1500권에 달하는 책, 늦둥이 지훤이가 태어나면서 버릴 시간 없이 매번 채워지기만 하는 짐들은 정은표 가족들의 큰 고민거리였다. 이에 멤버들은 정은표 가족들에게 맞춤형으로 정리된 집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정은표 아내는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같은 집 맞냐"라며 믿을 수 없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은표도 눈시울을 붉히며 그를 사랑스럽게 안아줬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정은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