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심 두려웠는데 다행이다"라며 병원에서 받은 문자 메시지를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는 장성규가 검사를 받은 강동성심병원에서 보내온 메시지다.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그는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얼른 회복하겠다. 모두 건강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까지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더니 아침이 되어도 38.4도"라고 몸상태를 설명했다. 또 "단순 장염이라 믿지만 혹시 몰라 코로나 검사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같은날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라디오 방송에 불참했다.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은 MBC 김정현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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