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제시의 쇼터뷰'에서 이근 대위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제시의 쇼터뷰'에서는 이근 대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근 대위는 평소와 다르게 슈트핏을 뽐내며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의 '가짜 사나이'로 대한민국 진짜 사나이의 대명사가 된 이근 대위는 이전까지 보여준 적 없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너 인성에 문제 있냐", "반으로 죽일 거다" 등 유행어에 대해 "내가 심했다. 영어로 생각하고 그걸 번역해서 한국어로 표현하다 보니 가끔 이상하게 나올 때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제시도 "교포들은 영어 표현을 그대로 번역하다 보니 그렇게 된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근 대위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과 이상형도 고백했다. 그는 "연애 처음 1년은 지고, 그 뒤로 이기는 스타일이다. 이상형은 배우 수지와 신세경"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이근 대위는 부모의 영향으로 한국 군대에 입대하게 된 스토리도 밝혔다. 그는 "아빠가 군대에 가려면 한국 군대에 가라고 하셨다. 지금은 후회가 없지만 처음에는 한국 군대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저녁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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