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배우 김영광 키, 나이, 집, 차 등 그의 A to Z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하차 의혹, ‘여은파’ 박나래, 한혜진, 화사, 이시언, 손담비, 장도연, 헨리, 성훈, 배우 김영광 나이, 집, 차, 키, 조카 등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싱글 배우 김영광 출연이 브라운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광 키, 박나래 키가 금세 비교됐다. 모델 출신 그는 신발을 신으면 190cm에 달했다. 이어 공개된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 집, 예상대로 깔끔하고 세련된 맛이 있었다. 블랙, 우드톤이 중심으로 고풍스러운 매력까지 갖췄다.

운동기구, 신발까지 깔끔한 ‘칼 각’으로 정리돼 있었다. 모델 출신답게 다양한 옷 등이 많이 구비된 편이었다.

공개된 김영광 집 내부의 침대 사이즈는 퀸이었다. 침대를 꽉 채우는 김영광 키, 일명 ‘기럭지’가 또 한 번 돋보였다.

김영광은 올해 자취 13년차다. 수줍어하는 그는 민낯조차 남자답고 깔끔했고, 헨리, 이시언은 “잘 생겼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영광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침대였다. 그는 “솔직히 편하잖냐”라며 평소 쉬고 누워있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좀처럼 눈을 뜨지 못했다. 그는 “자고 일어나면 빨리 못 깨는 편”이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부은 김영광에게 “한 잔 했냐”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깔끔하게 세수를 마친 김영광은 집을 소개하며 “원룸에선 정리가 안 된 게 여기 이사 와선 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몸 관리 경우 필라테스 과정이 포함됐다. 그런 김영광 몸 관리는 특별했다. 한우 채끝살을 무려 수비드 기계로 조리해먹는 방식이었다.

수비드 경우 고기 등을 약 50~60도 온도의 물 속에서 3시간 정도 천천히 익혀 먹는 방식이었다. 이렇게 수비드로 조리할 경우 퍽퍽한 닭가슴살조차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것이 장점이다.

김영광은 성미가 깔끔한 편이었다. 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미 깔끔한 다이닝 식탁을 물휴지로 닦았고, 모두가 그의 성미를 눈치챘다. 평범한 30대 남성의 자취 생활은 가식 없고, 그 자체로 친근했다. 김영광, 예상대로 편안하고 완벽한 '훈남' 배우였다.

김영광 차 역시 화제를 모았다. 블랙을 좋아한다는 김영광의 차 역시 블랙 칼라였다.

특히 방송 후반부 김영광 조카 사진이 대량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그는 알아주는 '조카 바보'로 이날 영상 통화를 통해 따뜻한 삼촌 면모를 과시했다. 김영광 나이 1987년, 올해로 34살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