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오! 삼광빌라!'의 시청률이 4회 만에 24%를 돌파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이하 오 삼광빌라)의 시청률은 3회와 4회가 각각 22.2%와 2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1, 2회의 시청률에 비해서 상승한 수치다. '오 삼광빌라' 1회의 시청률은 19.9%를, 2회의 시청률은 23.3%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같은 시간대 방송됐던 전작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 비해서는 주춤한 모양새다. 19.4%와 23.1%로 첫날 방송을 시작했던 '한다다'는 3, 4회 방송에서 각각 23.2%와 26.3%로 치고 올라온 바 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오 삼광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