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호중 생일 축하해”. 그를 향한 팬들의 애정과 화력은 대단했다. 여기에 김호중 나이, 군대, 입대, 영화, 파바로티, 팬카페, 신곡 '고맙소', 영화 등 다양한 이슈키워드가 포털사이트를 장악하고 있다.

가수 김호중, 나이 1991년생 그가 오늘(2일) 30번째 생일을 맞으며 팬들의 뜨거운 축하 메시지에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다.

오늘 김호중 생일을 맞아 이날 새벽께부터 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지에는 실시간 검색어에 “김호중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가 게재됐다. 이 같은 문구는 김호중 생일을 축하하고자 팬들이 직접 검색어 창에 일괄적으로 치는 행위에 기인한 것이다. 즉 팬들의 ‘실검 운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띄우면서 그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함인 것.

김호중 역시 1일 자신의 팬카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팬들에게 축하를 받은 상황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글을 통해 “사랑하는 나의 식구님들 덕에 사무실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지 못했던 최고의 생일을 맞이했다”고 운을 뗐다.

김호중은 “불과 작년까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생각하는 이 음악이 맞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제 생각이 그래도 크게 빗나가는 생각은 아니었구나, 보상해주신 우리 식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음악을 지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임을 명시했다. 이어 김호중은 “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호중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추석 인사를 전하며 한복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호중은 지난 달 10일 군 입대, 대체복무 중이다. 그는 현재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김호중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TOP7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등과 TOP7에 이름을 올리며 유명세를 탔다. 또한 과거 SBS ‘스타킹’에 고등학생 시절 성악 재능꾼으로 출연해 이후 유학을 떠나는 등, 성악을 전공하며 ‘한국의 파바로티’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현재 트로트와 파바로티를 합친 ‘트바로티’ 수식으로도 통한다.

김호중 나이 1991년생으로 올해 30살이며, 김호중 군대 여부는 올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됐다. 현재 오전 8시10분 기준 “김호중 생일 축하해” 문구는 실시간 검색어 3위에 등극했으며 김호중 나이, 군대, 입대, 영화, 파바로티, 팬카페, 영화, 신곡 '고맙소' 등이 자동 완성 검색어다.

한편 지난 1일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가 방영되면서 ‘미스터트롯’ 군단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등이 모두 이곳에 출격했다.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 상황 상 해당 시상식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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