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한국 대표 여자 코미디언 김미화 나이, 남편 윤승호, 딸, 용인 김미화 마을 펜션(호미펜션), 김미화 카페 ‘호미카페’, 집 등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낱낱이 공개됐다.

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개그우먼 김미화 나이, 집, 결혼, 남편 윤승호, 딸 윤예림 윤유림, 용인 김미화 카페 ‘카페호미’, 용인 김미화 마을 펜션 ‘호미펜션’, 임하룡, 엄용수, 김학수, 쓰리랑 부부 김한국 등 절친들의 인생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명코너 ‘쓰리랑 부부’로 함께 이름을 날린 김미화, 김한국이 만났다. 김미화 남편, 김한국 부인과 함께 한 부부 동반 모임이었다.

이곳에서 네 사람은 대한민국을 흔들며 드라마 ‘모래시계’까지 넘어선 명코너 ‘쓰리랑 부부’ 당시 탄생 비화, 인기 등을 회상했다. 김한국은 김미화의 재능과 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난 네가 70대 되면 연극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좀 빠르다”라며 “넌 지금 아직 할 게 많다”라며 그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와 함께 김미화 남편 윤승호 집 내부, 김미화 마을 펜션(호미펜션), 김미화 카페 호미카페 등이 공개됐다. 이곳은 김미화 윤승호 부부가 함께 용인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김미화 브랜드네임을 업고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부부의 평소 삶은 어떨까. 유머 감각 넘치는 윤승호 씨는 김미화에게 직접 아침을 차려줬고 김미화는 “내가 아침을 안 차려주니 늘 사골국물을 얼려서 저렇게 아침에 녹여먹더라”라며 행복하고도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설거지 역시 남편의 몫이었다.

윤승호 씨는 “김미화 씨는 정규직, 출근을 해야 돼서 시간이 없다. 음식은 제가 만들고 저는 상대적으로 덜 바쁘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미화 남편 윤승호 씨는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알려져 있다.

김미화는 현재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코미디언 김미화 아닌 이곳의 대표이사로 정규직 출근을 하게 된 것이었다. 그는 “제가 알려진 코미디언으로서 즐거움도 많이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저의 사명감도 있었고 김미화 마을 안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면서, 이 문화를 어떻게 시민과 향유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해왔다”라며 “막상 가보니 할 일이 너무 많다”라며 행복한 속내를 전했다.

직장인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엄마 김미화를 위해 두 딸 윤예림, 윤유림 양, 남편까지 모두 안산문화재단 사무실에 방문했다. 네 사람은 엄마의 새로운 직장에 기운을 불어넣으며 엄마의 새로운 도전을 뜨겁게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미화는 이날 절친 엄용수, 임하룡, 김학수 등과의 오랜 친분을 과시하며, 개그계 대모다운 면모와 털털한 인간미를 뽐내기도 했다.

현재 김미화, 남편 윤승호 씨는 용인 김미화 마을 펜션(호미펜션), 김미화 카페 호미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김미화 브랜드네임과 안락한 분위기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미화 나이 1964년생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