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엄정화가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함께 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엄정화는 12일 오전 SNS에 "효리야. 요즘의 이 신나는 일들을 만나 언니는 매일이 재밌고 행복해. 함께 할 수 있게 불러주어 너무너무 고마워. 너는 정말 큰 사람이구나. 멋있어. 무대에서는 말할 것도 없지만 그 외의 모습과 모두를 위해 쓰는 마음이 너무나도 멋있고 크구나. 고마워. 사랑한다. 환불원정대 제시 화사 너무 사랑해. 너희 너무너무 멋있어! from: 오늘 아침 음원차트를 보고 감동한 언니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이효리와 엄정화가 나란히 계단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는 지난 10일 데뷔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는 엄정화가 '돈 터치 미'를 녹음하면서 성대 마비를 극복하는 과정이 그려져 감동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엄정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