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카피추(본명 추대엽)가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카피추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냥 웃지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대장님 탱크 한 대만 주세요'라는 가사에 맞춰 탱크를 타고 있는 카피추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카피추는 영상 설명을 통해 "구독자 여러분, 욕심 없는 남자 카피추입니다. 그래 얼마나 기다리셨어 그래 올해 비도 많이 오구 그래가지고 산에 사정이 많았어. 10월 13일 오후 6시 '그냥웃지요'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됩니다 그려. 음원 공개 이전에 라이브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해요. 이제부터는 자주자주 찾아뵐 테니까 우리 재미나게들 만나봐요"라고 전했다.

한편, 카피추는 한자로 가능할 가(카)(可), 피할 피(避), 추할 추(醜)를 써서 '가능한 추한 것은 피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인 유병재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그냥 웃지요' 티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