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갬성캠핑’ 출연진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첫 게스트 송승헌, 여섯 명의 귀여운 피크닉 ‘케미’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일명 ‘인스타 갬성’ 저격용 프로그램 탄생이었다.

1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는 출연진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첫 게스트 배우 송승헌 등의 나이, 결혼 여부, 여행 일상 등이 공개됐다.

이날 ‘갬성캠핑’ 출연진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송승헌 등의 피크닉이 시작되며 브라운관의 가을 운치가 고조됐다.

다섯 명의 여자와 첫 게스트 송승헌은 함께 양떼목장을 걸으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눴다. 특히 송승헌 경우 에이핑크 손나은과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손나은은 송승헌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원래 이런 개그를 썼다. 처음엔 뭐지? 그랬는데 어느 순간 웃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박소담 경우 송승헌과 영화 ‘대장 김창수’로 인연을 맺었다. 오랜 기간 배우 활동을 해 온 만큼 다양한 배우들과 인연이 생긴 터였다. 다섯 명은 송승헌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회상하기도 했다.

안영미는 너스레를 떨며 송승헌에게 아재 감성이라는 ‘팩트 폭력’을 날리기도 했다. 이윽고 기다리던 피크닉 점심시간이 시작됐다.

각자 싸 온 다양한 도시락 메뉴들이 눈길을 모았다. 손나은은 직접 김밥, 샐러드를 싸왔고 박소담 역시 속이 꽉 찬 유부초밥, 달걀말이를 챙겨왔다. 요리 솜씨가 특별한 박나래는 샌드위치를 챙겨왔고 솔라는 수제 그릭 요거트, 톳김밥 등을 싸왔다. 안영미는 구황작물인 고구마를 삶아왔다.

송승헌은 상큼한 유자 주스를 챙겨와 숙녀들에게 제공했다. 식탐 좋은 솔라는 유자주스를 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방송을 통해 남편 분과 통화를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안영미 남편은 비연예인이자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송승헌은 안영미 남편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날 ‘갬성캠핑’ 출연진 다섯 여자의 귀여운 ‘케미’는 상큼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어필했다. 여기에 이 다섯 명의 여자와 함께 할 다양한 게스트 라인업이 기대를 모으며, 프로그램의 활기가 포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의 포근하고 상큼한 영상 톤은 최근 유행하는 ‘인스타 갬성’을 떠오르게 만들기도 했다.

송승헌 나이 45세다. ‘갬성캠핑’ 출연진 안영미, 박나래 나이 30대다. 박소담 나이 30세, 손나은, 솔라 나이 20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갬성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