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류수영 박하선 감자탕(콩나물 감자탕), 집, 쌀, 칼, 딸, 두 사람을 수식하는 키워드는 온통 화목한 '가정' 그 자체였다. 이날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뜻깊은 1주년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지난 날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뉴 편셰프 배우 류수영 박하선 감자탕(콩나물감자탕), 칼, 집, 쌀, 나이, 결혼 생활, 한다감 나이, 친정 집, 결혼, 남편(신랑), 아버지 직업, 레몬팩, 배우 김재원 나이, 집, 웹툰 회사 운영기, 아들, 결혼, 아내, 식당 운영 과거,, 이영자, 이경규, 이승철, 이연복, 오세득 셰프 등 진행 아래 편의점 출시메뉴 선정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편스토랑'은 놀랍게도 어느 덧 방송 1주년을 맞았다. 1대 이경규 '마장면' 메뉴를 시작으로 이날 16대 편의점 출시메뉴 김재원 '표고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약 1년 간 다양한 연예계 편셰프들이 출격해 요리 솜씨를 뽑낸 가운데, 총 16개의 정식 편의점 메뉴가 출시된 것이다. 기부금은 무려 1억 3,123만 원이다. 해당 기부금은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금, 결식아동돕기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다양한 연예계 '매력쟁이'들이 '편스토랑'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최근 윤은혜 표 '곶감잼', 동거인 집 메이트 등이 화제를 낳은 가운데 이날 김재원, 아들 이준 부자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표고버섯 활용한 '표고샤'로 16대 메뉴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날 새로운 편셰프 출연 역시 눈길을 모았다. 배우 류수영, 그는 박하선 남편이자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며 다양한 주부 시청층의 마음을 홀렸다. 류수영은 살림꾼 그 자체였다. 류수영 표 감자탕(콩나물감자탕) 메뉴를 비롯해, 류수영 쌀, 칼 등 그의 요리 도구들도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류수영 박하선 집 내부도 깔끔하고 소박한 면모를 과시하며 브라운관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류수영은 '아내 바보' 면모를 과시하며, 자신이 직접 찍은 박하선 사진을 집안 곳곳에 전시해놓기도 했다.

류수영 표 콩나물감자탕,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주재료 가격까지 꿴 류수영은 깔끔한 손놀림으로 금세 콩나물감자탕을 완성했다. 아내 박하선, 딸 자식을 위한 그의 가정적 면모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브라운관에서 배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편스토랑'은 다음 주 1주년 특집 방송분을 이어간다. 매주 금요일 밤 9시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