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민찬기가 훈훈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찬기는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0년 4쿼터 3라운드의 '1%' 코너에 등장해 장도연과 콩트 연기를 펼쳤다.

이날 민찬기는 대학교 신입생으로 등장해 풋풋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민찬기는 장도연과 완벽한 호흡으로 재미를 더한 것에 이어 뛰어난 케미스트리로 설렘까지 불어넣었다.

민찬기는 장도연에게 첫눈에 반한 뒤 "원래 미인을 만나면 힘이 빠지는 편이죠" "그럼 선배한테는 점수 어떻게 따요?"라고 말하며 '누난 내 여자니까'를 부르는 연하남의 패기를 보여줬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1%'는 랜선 방청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방송 이후 민찬기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뜨거운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민찬기가 출연한 '1%'는 양세찬, 장도연 콤비가 다시 뭉쳐 새롭게 선보인 코너다. 대한민국 99%의 사람들과 단 1%의 사람은 어떻게 다를지 비교하며, 1%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