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 근황을 밝혔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샘 해밍턴은 '라디오쇼'의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에 얼마 버세요"를 듣고 "이런 질문 실례 아니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가 "정확한 금액을 물어보는 게 아니다"고 되묻자 샘 해밍턴은 "먹고 살 만큼 번다"면서 "예전엔 월세로 살았는데, 2년 전에 전세로 옮겼다"고 솔직히 답했다.

샘 해밍턴은 "요즘 아이들이 광고를 많이 찍곤 있지만, 그건 다 모으고 있다. 아이들 통장이 따로 있다. 성인이 되면 돌려줄 예정이다. 앞으로의 갈 길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아이들 식비를 아내가 관리하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지만,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니다. 아이들은 많이 먹을 땐 많이 먹지만, 또 그렇진 않을 땐 안 먹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더 많이 먹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샘 해밍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