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래퍼 스윙스와 방송인 임보라가 결별했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방송과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공개 열애 중이던 스윙스와 임보라 커플에게 이상이 감지된 건 올해 6월 결별설이 제기되면서 부터다. 당시 스윙스와 임보라가 자신의 SNS에 서로의 흔적들을 모두 지우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스윙스와 임보라 모두 결별설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됐다.

결별설이 제기된지 약 4개월 만에 스윙스는 21일 임보라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스윙스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돼 이렇게 알리게 됐다"면서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지만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스윙스가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임보라는 현재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스윙스는 2008년 EP앨범 'Upgrade'로 데뷔, Mnet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현재 힙합 레이블인 저스트뮤직을 이끌고 있다.

임보라는 1995년생으로 유명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동하며 화제가 된 뒤 방송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넛, 씨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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