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혜수가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사진을 선보였다.

박혜수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봉 3일차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제작 더 램프)의 주역인 이솜, 박혜수, 고아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레트로한 감성의 필터와 이들의 복장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솜은 깔끔한 블랙 슈트로 시크함을 뽐냈고, 박혜수는 동그란 안경과 컬러풀한 모자를 쓰고 러블리함을 과시하고 있다. 반면 고혜수는 두 사람과 달리 과거 히피족을 연상케 하는 스카프와 화려한 색상의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1일 개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혜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