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류수영이 아파트 동대표로 활동 중이라고 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주년 특집으로 라면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류수영은 자신이 관리 중인 옥상 텃밭을 소개했다. 바질, 대파 등 여러 작물들이 옥상 텃밭에서 자라고 있었다.

류수영은 "사실 내가 아파트 동대표다. 부녀회장이랑 비슷하다"며 "2년째 동대표를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류수영은 "소방 점검, 엘리베이터 점검, 관리비 산정 내역 확인, 경비원 월급 책정, 누수 관리 및 수리, 고장 난 비상 발전기 수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현역 남자 연예인이 동대표 하는 거 처음 봤다"며 놀라워 했고, 이경규는 "이쯤 되면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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