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페이스 아이디'를 통해 그룹 몬스타엑스가 스마트폰 속 일상을 공개한다.

26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웹예능프로그램 '페이스 아이디(FACE ID)'가 모든 일상을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몬스타엑스의 일상을 파헤친다.

이날 몬스타엑스 멤버 중 첫 타자로 맏형이자 리더인 셔누가 나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어플들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담긴 그의 하루를 낱낱이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스마트폰 속이 가장 궁금한 멤버로 셔누를 꼽으며 "매일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되게 바쁜 것 같은데 하는 건 없다. 미스터리하다"며 궁금함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셔누는 명품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만큼 '운동 반, 먹방 반'의 일상을 보여줬다. 격한 강도의 운동을 쉼없이 계속하다가도 갑자기 근육에 쥐가 나 고통스러워하고, 운동 후 정성스럽게 샐러드를 세팅하더니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샐러드를 먹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셔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한다며 진지한 표정을 짓더니, '아침에 운동을 해야 하나, 어떤 프로틴을 먹어야 하나' 고민된다면서, 3초 앞도 예상하기 어려운 예측 불가 언행들로 폭소를 안겼다.

이런 셔누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도 관전 포인트. 셔누의 놀라운 식사량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긴 유튜브 구독 리스트를 보며 입을 벌리는 주헌, 함께 모바일 게임을 하는 가운데 은근히 셔누의 경쟁심을 자극하며 웃음을 짓는 기현 등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몬스타엑스는 그간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들만의 솔직 담백 털털한 일상을 소개해 왔지만, 멤버 전원이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최초여서 기대감이 높다. 또한 11월 2일 정규 3집 앨범 '페이탈 러브(FATAL LOVE)'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 과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페이스 아이디'를 연출하는 유일한PD는 "예상보다 더 솔직, 담백해서 매력적이었던 셔누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멤버들의 각양각색 스마트폰 라이프가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페이스 아이디'는 이날부터 4주에 걸쳐 몬스타엑스 멤버 전원의 스마트폰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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