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청춘기록’ 마지막회 종영과 함께 공교롭게 배우 박보검, 해군 군입대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유튜브 채널 ‘2020 대한민국 해군 호국 음악회’ 영상 콘텐츠가 공개된 가운데 박보검 해군 군입대 복무 현장, 헤어스타일 근황 등이 포착됐다.

이날 해군 의장대가 무대를 꾸몄다. 박보검은 해군 한 일원으로 화면에 등장해 아나운서 등과 함께 상황을 진행했다.

박보검은 현재 해군 문화홍보병 이병으로 군입대, 건강히 복무 중이다. 그는 근황에 대해 “훈련을 잘 마쳤다”라며 “제주도에서 첫 공식 행사를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조금 야윈 듯했지만 눈빛에 생기가 도는 모습으로 팬들의 안도를 자아냈다.

박보검 헤어스타일 역시 눈길을 모았다. 해군 군입대인 만큼 연예인 활동 시절보다 한층 헤어 길이가 짧아진 모습이었다. 이에 그의 밤톨 같이 단정한 두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이날 박보검은 밤 9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마지막회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그는 “음악회를 즐긴 후 ‘청춘기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적극 홍보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또한 박보검 군 복무 기간에 개봉하게 될 영화 ‘서복’도 언급됐다. 그는 “‘서복‘에도 많은 관심,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군입대 한 바 있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특별한 팬 미팅 행사나 이벤트 없이 진도 지역에서 비공개로 입대한 바 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한 드라마 ‘청춘기록’은 하명희 작가의 신작으로 한진희, 신애라, 하희라, 박보검, 박소담 등 다수의 배우들이 청춘, 중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인기를 모았다. 오늘 16부작으로 마지막회를 방영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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