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좀비탐정'이 2%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쓸쓸히 퇴장했다.

2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연출 심재현) 12회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1.9%, 2부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공선지(박주현)와 김무영(최진혁)이 할로윈 파티에서 재회, 좀비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 암시됐다.

'좀비탐정'의 시청률은 첫 회 3.6%로 시작했으나, 8회 3.7%를 제외하고는 이를 넘지 못한 채 2~3%대에 머물렀다.

그간 해당 시간대 지상파 월화드라마는 대부분 비슷한 수치의 시청률에 머무르며 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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