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29일 오후 5시 방송된 Mnet '2020 MAMA 노미네이션'에서 '2020 MAMA'의 각 부문 후보 아티스트와 후보 작품이 공개됐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장성규와 이혜성이 맡았다. '2020 MAMA' 후보 공개와 더불어 'MAMA'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2020 MAMA'의 심사 대상은 지난해 10월 24일부터 올해 10월 28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이며, 공식 투표, 심사위원단 평가, 디지털 통합차트(음원 판매량), 음반 판매량, SNS 투표, 글로벌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을 종합해 각 부문의 수상자 및 수상작을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 기간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오는 12월 5일 밤 12시(한국 시각 기준)까지다.

이번 '2020 MAMA'의 메인 콘셉트는 '뉴-토피아(NEW-TOPIA)'다. 음악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세상을 '뉴-토피아'로 표현했다. 매해 새로운 시도 속에 발전을 거듭해 온 'MAMA'가 올해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베일을 벗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금껏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MAMA'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MAMA'는 CJ ENM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2번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혁신적인 무대로 이목을 끌어왔던 'MAMA'는 올해도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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