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봉태규가 고(故) 김주혁을 추억했다.

봉태규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간이 참 빠르다. 형아"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주혁이 긴 코트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봉태규와 김주혁은 2005년 개봉한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해당 작품에서 두 사람은 남다른 '형제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45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김주혁은 이후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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