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노을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노을의 새 싱글 '너의 곁에만 맴돌아'는 30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곡 '너의 곁에만 맴돌아'는 헤어진 연인에게 의미 없는 기대를 하고, 좋았던 시절에서 맴돌며 쉽게 정리하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노을의 리더 이상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발매한 지 약 11개월이 된 지금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작곡가 빅가이로빈(bigguyrobin), 작사가 미후왕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앞서 노을은 '너의 곁에만 맴돌아' 발매 소식을 알린 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오디오 티저, 스포 라이브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스포 라이브 영상 속 노을은 주체하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이별 후의 그리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노을은 "올해가 가기 전에 신곡 '너의 곁에만 맴돌아'를 들려드리게 돼 기쁘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작곡가님이 다시 한번 노을을 생각하며 작업해 준 곡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분들의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렇듯 노을은 신곡 '너의 곁에만 맴돌아'를 통해 많은 리스너들이 공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시종일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녹음에 참여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한 발라드 곡을 통해 '이별 발라드 대표 주자'의 타이틀은 얻은 노을이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을은 이날 오후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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