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의 모습이 담긴 '여신강림'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2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와 관련 '여신강림' 측은 11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장착한 채 교실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것. 더불어 '여신강림'의 원작자인 야옹이 작가가 직접 작화한 웹툰 버전의 메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문가영은 핑크빛 가디건을 입고 사랑스러움을 온몸으로 발산하고 있다. 하지만 문가영이 들고 있는 거울 속에는 메이크오버 전의 모습이 담겨 반전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차은우와 황인엽은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 설렘을 자아낸다. 차은우는 빈틈없이 완벽한 모범생 자태와 차가운 눈빛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풍겨내는 반면, 황인엽은 반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장착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연애도 화장빨로 되나요?'라는 문구가 세 사람이 만들어낼 로맨스를 궁금케 했다.

한편 '여신 강림'은 오는 12월 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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