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온앤오프'에 출연한 혜민스님이 건물주 논란에 휩싸였다.

혜민스님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 자택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소유 등 세속적인 삶을 멀리하는 불교 교리와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현각스님은 15일 자신의 SNS에 혜민스님의 사진을 게재하며 "속지 마라. 연예인일 뿐이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혀 모르는 도눅놈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기생충일 뿐이다"라고 공개 저격했다.

이어 현각스님은 "(혜민스님은) 연기자일 뿐이다. 진정한 참선을 한 경험이 전혀 전혀 없다. 그의 심각한 실수를 바로잡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혜민스님은 이 밖에도 지난 13일 건물주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더불어 한 매체는 혜민스님이 서울 삼천동 건물을 불교단체에 매각해 1억의 차익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현각스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