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루나가 기상천외한 몸 풀기 비법을 밝혔다.

18일 저녁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윤정수 남창희 루나 김산호가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루나는 뮤지컬 무대에 서기 전 자신만의 비법으로 "꼭 4시간 전에 공연장에 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루나는 "4시간 전에 가면 더블 캐스트 분이 무대를 하고 있다. 그 무대를 보며 어려운 부분을 따라하기도 하고, 이후에는 2시간 정도 따로 몸을 푼다. 내가 좋아하는 케이팝 음악 등을 틀어 놓는다"고 말했다.

또한 한 공연에서는 공연 도중 족욕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루나는 "의상을 갈아 입고 나서 빨리 뛰어가서 화장실에서 잠깐 담그고 있는 것"이라며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나름의 비법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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