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위트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9일 넷플릭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극본 홍소리·연출 이응복)의 공개일을 12월 18일 확정 짓고, 캐릭터 스틸 4종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칸비·황영찬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와 관련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스위트홈'을 이끌어갈 4인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송강은 은둔형 외톨이 현수로 분해 의심 가득한 눈빛을 장착하고 있고, 형사 편상욱 역의 이진욱은 날카로운 눈매로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다.

이 밖에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인물인 서이경 역을 맡은 이시영은 한껏 겁먹은 표정을 짓고 있고, 그린홈의 브레인 이은혁 역의 이도현은 냉정한 표정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스위트홈' 티저 영상 역시 시작과 동시에 압도적인 몰입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괴물의 시점으로 그린홈 곳곳을 훑는 과감한 카메라 워킹과 괴물들의 포효가 담긴 생생한 사운드가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예고한 것.

한편 캐릭터 스틸 4종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스위트홈'은 오는 12월 1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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