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밀의 남자’ 인물관계도 속 이시강, 이채영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49회에서는 이태풍(강은탁), 한유정(엄현경), 한유라(이채영), 차서준(이시강), 한대철(최재성), 윤수희(이일화), 차우석(홍일권), 자화연(김희정), 여숙자(김은수), 차미리(김윤경), 구천수(이정용), 강상태(이명호), 한유명(장태훈), 강예진(채빈), 이경혜(양미경), 강상현(이진우), 최준석(이루) 인물관계도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아내 한유라와의 이혼을 간절히 원하는 차서준은 한유라의 완강함을 무너뜨리고자, 한유라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차서준은 일부러 한 유흥업소 여성과 스킨십을 하며, 이 모습을 한유라에게 보여줬다. 한유라는 분노했고 차서준은 “한유라 씨는 자존심도 없냐? 이 말 해주려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한유라는 상처를 받고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차서준은 유흥업소 여성에게 이 상황을 미리 부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유라는 그런 차서준의 모습에 상처를 받고 오열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비밀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