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보조출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배우 김지원 역시 대비차원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김지원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김지원 배우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조출연자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으나, 대비 차원으로 이날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연출 박신우) 측은 "촬영에 참여했던 보조출연자가 2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측에 따르면 제작진은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에 따라 즉시 촬영을 중단하고, 역학 조사를 의뢰했다.

그러면서 '도시남녀의 사랑법' 측은 "밀접접촉자들은 자가격리 및 검사 진행, 직접 접촉이 없었던 배우와 스태프도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또 다른 출연자인 지창욱은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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