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성지루, 손여은, 전석호, 이선빈이 '경이로운 소문'에 특별출연한다.

OCN 새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 측은 26일 "배우 성지루, 손여은, 전석호, 이선빈이 '경이로운 소문'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28일 첫 방송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가운데 성지루, 손여은, 전석호, 이선빈 등의 배우들이 '경이로운 소문'에 특별출연에 포문을 강렬하게 열 계획이다. 먼저 성지루는 카운터 철중 역을 맡는다. 철중은 가모탁(유준상), 도하나(김세정), 추매옥(염혜란), 최장물(안석환)과 한 팀을 이뤄 활동하는 악귀 사냥꾼으로, 든든한 맏형으로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했다.

손여은과 전석호는 극중 소문(조병규)의 부모 문영과 소권 역으로 분한다. 문영과 소권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경찰 부부. 하지만 어느 날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는 훗날 소문의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된다.

마지막으로 이선빈은 극중 동네 빵집 점원이자 실종된 부모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희영으로 출연한다. 희영은 빵집 아르바이트와 부모 찾기를 병행하면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사는 인물. 특히 소문과 뜻밖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전해져 이선빈과 조병규가 선보일 따뜻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먼저 '경이로운 소문'과 특별한 인연으로 흔쾌히 촬영에 응해준 성지루, 손여은, 전석호, 이선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성심성의껏 촬영에 임해준 네 배우의 열정이 촬영장에 고스란히 전달된 것 같다. 네 배우가 '경이로운 소문'의 포문을 여는 동시에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과의 찰떡 호흡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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