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이 '사생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연출 남건)이 오늘(26일) 종영한다. 4기꾼즈 모두에게 위기가 휘몰아치며 끝나지 않은 반전이 예고된 가운데, 4기꾼즈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은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으로 변신한 서현은 "6개월 넘게 차주은으로 살아왔는데, 종영을 맞이한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며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사생활'과 차주은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과의 꿀 케미를 자랑한 이정환 역의 고경표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던 현장에 모든 스태프분들과 재밌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다른 작품에서 제 몫을 하겠다"면서 "추운 겨울 건강을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기 사업 전문가 정복기 역을 맡은 김효진은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행복하고 편안했던 현장은 없었다. 늦은 봄부터 초겨울까지 정복기로 보냈던 모든 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마지막까지 4기꾼즈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재욱 역으로 분한 김영민은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드러내며,"“마지막으로 '사생활'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생활' 최종회는 2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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