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악인 박애리가 시어머니로 인해 눈물을 쏟는다.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일상이 소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팝핀현준 어머니는 바쁜 일정으로 힘든 며느리 박애리를 위해 연포탕을 준비했다. 시어머니는 식탁을 다 차려 두고 며느리가 집에 들어서자 낙지를 넣어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했고, 식사를 하면서도 "네가 다 먹어야 "된다며 며느리만 챙겼다.

식사를 하는 도중 박애리는 어머니에게 검진날이 다가왔다며 병원에 같이 가자고 했다. 현준은 처음 듣는 얘기에 어리둥절하면서도 자신이 같이 가겠다고 했지만, 시어머니는 박애리와 가겠다고 고집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스케줄이 빡빡해진 박애리는 이를 까맣게 잊어버렸고 시어머니는 결국 현준과 함께 병원에 가게 됐다. 그리고 이 사실을 뒤늦게 안 박애리는 시어머니의 말에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고. 과연 박애리가 시어머니 때문에 눈물을 흘린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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