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밀의 남자’ 인물관계도 속 엄현경, 이채영 자매 갈등이 폭발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51회에서는 이태풍(강은탁), 한유정(엄현경), 한유라(이채영), 차서준(이시강), 한대철(최재성), 윤수희(이일화), 차우석(홍일권), 자화연(김희정), 여숙자(김은수), 차미리(김윤경), 구천수(이정용), 강상태(이명호), 한유명(장태훈), 강예진(채빈), 이경혜(양미경), 강상현(이진우), 최준석(이루) 인물관계도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한유라는 쌍둥이 동생 한유정이 자신의 남편 차서준을 꼬셨다고 오해하며, 집으로 찾아와 패악질을 부렸다.

한유라 친아들 한동호는 유라가 자신의 엄마 유정을 괴롭힌다고 여기며 오열했다. 자매의 친엄마 여숙자까지 한유라 말만을 듣고 한유정에게 분노했다. 급기야 여숙자는 “너 얼른 그 회사에서 나와라. 불쌍한 언니 왜 방해하냐”라며 유정을 들들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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