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철인왕후' 촬영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주만 두 번째다.

tvN 새 주말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연출 윤성식) 측은 27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또 다른 보조출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히며 "현장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촬영 재개 등의 일정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철인왕후' 촬영장에는 이미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촬영은 23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 있던 주연배우 신혜선과 김정헌을 비롯해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음성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이 가운데 한 명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철인왕후' 측은 "확진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철인왕후'는 오는 12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철인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