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의 '볼륨의 높여요' 출연이 취소됐다.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측은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늘 예정이었던 틴탑 니엘의 볼륨 출연이 소속사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니엘은 가수 백아연과 함께 이날 저녁 8시 방송되는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다만 니엘과 같은 소속사인 그룹 업텐션의 멤버 비토와 고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니엘의 출연이 취소됐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업텐션 비토와 고결을 제외한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코로나19가 최근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활동 자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텐션의 비토와 고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SBS MTV '더쇼' 측은 예정됐던 생방송 일정을 취소했고, 업텐션이 출연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는 곧바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