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현우가 가상 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지주연을 향한 불안함을 내비쳤다.

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100일 기념 경주 여행을 떠난 현우 지주연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첨성대 앞에 선 현우와 지주연은 서로의 별자리를 물어보며 알콩달콩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다 현우는 "넌 무슨 자리냐"고 묻는 지주연에 "나는 그냥 이 자리, 네 옆자리"라고 아재 개그를 해 지주연을 웃게 했다.

가만히 첨성대를 보고 있던 지주연은 "여기 다시 와보자"라고 제안했고, 현우는 돌연 "혹시나 같이 안 와도, 각자 와도 생각이 날까?"라고 해 지주연을 놀라게 했다.

이에 지주연이 "왜 당연한 질문을 해"라고 답하자, 현우는 "그래도 대답 듣고 싶은 게 남자의 마음 아니겠냐"고 말했고, 지주연은 "당연하다. 우리의 마음 스폿으로 저장하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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