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타트업' 유수빈이 자신의 팀을 자극하는 문동혁에 한 방을 날렸다.

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15회에서는 '타잔'의 자율 주행 시험을 보게 된 서달미(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상수(문동혁)은 원인재(강한나)를 보며 "그래도 이번 시험은 쉽게 통과하겠다. 우리 유능한 엔지니어들이 다 완성하고 온 거 아니냐"고 자극했다.

그러나 이철산(유수빈)은 "싹 다 밀어버렸다"고 해 원상수를 놀라게 했다. 쌍둥이 엔지니어가 "왜 그걸 새로 만들었냐"고 묻자, 이철산은 "원래 우리도 너희 시스템 써서 편하게 가려 했는데, 웬만해야지. 고스트도 엄청 잡히고 제어 쪽도 문제가 엄청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용산(김도완)은 "주행하다 멀미해서 토할 뻔했다. 그래서 우리 시스템 알고리즘으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