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엑소 카이가 솔로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최근 솔로로 컴백한 가수 카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카이는 "데뷔 1주일 차 신인가수 카이다"라고 유쾌한 소개를 전한 뒤, "엑소, 슈퍼엠에 이어 벌써 3번째 데뷔다. 라디오에 한두 번 나오는 게 아니지 않냐. 그런데 혼자 나오는 건 처음이고, 신인으로 나온다고 하니 떨린다. 실수하면 어쩌나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이는 "패션에 대한 호칭이 많은데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냐"는 물음에 "그렇다. 부담도 된다. 괜히 신경 쓰면서 입게 된다"며 "오늘은 약간 '남친룩'으로 입고 왔다. 누나랑 데이트한다는 느낌으로 편하게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카이는 지난달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KAI'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음(Mmmh)'은 미니멀한 트랙 위에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곡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