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엑소 카이가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최근 솔로로 컴백한 가수 카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카이는 "활동하며 가장 참기 힘든 음식이 뭐냐"는 물음에 "무너지는 음식이 딱 하나 있다. 바로 짬뽕이다. 원래는 짬뽕을 안 좋아했었는데, 올해 초 짬뽕의 맛을 알게 됐다. 짜장면보단 짬뽕이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한다. 20년 이상 짜장파인줄 알았는데, 불 맛 나는 짬뽕을 먹고 반해버렸다. 어떻게 이런 짬뽕이 있나 싶었다. 지금도 짬뽕 생각이 난다. 한번 먹으면 면만 먹을 수도 없다. 자제가 안 된다"고 답하며 짬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카이는 "활동 끝나면 바로 먹으러 갈 거다"라면서 "이번 달에 끝나면 뭘 먹을지 정해놨다. 활동이 끝나는 날 무조건 생라면을 먹을 거고, 다음 날 짬뽕을 시켜 먹을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이는 지난달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KAI'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음(Mmmh)'은 미니멀한 트랙 위에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곡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