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이러브(현 보토패스) 출신 신민아가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아이러브의 소속사 WKS ENE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법률사무소 시민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신민아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하여 기소의견,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에 대하여 일부 기소의견으로 신민아를 서울중앙 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WKS ENE 측은 "다른 멤버들을 향해 보내주시는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지난 7월, 아이러브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WKS ENE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신민아를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하 WKS ENE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러브(ILUV) 소속사 WKS ENE입니다.

아이러브 前 멤버 신민아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 건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8일 아이러브 법률상 대리인 법률사무소 시민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서울종로경찰서는 신민아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하여 기소의견,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에 대하여 일부 기소의견으로 신민아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습니다.

다른 멤버들을 향해 보내주시는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신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