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2020 연말특집! 트롯 에이드'를 선보인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기부 천사'(UV, 비투비 은광 창섭, 온앤오프 효진, 오마이걸 효정, 권인하, 장혜진)들과 함께 자선 행사 '라이브 에이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트롯 에이드' 특집을 완성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TOP6는 '기부 천사'들과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대결에서는, 노래방 정수 총합이 가장 높은 최종 우승 팀이 자신들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기부 천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가수들이 포진돼있는바, 색다른 조합의 탄생을 예고했다.

더욱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특집이니만큼 TOP6와 '기부 천사'들은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팀원 꾸리기에 신중을 기했다는 후문. 이로 인해 임영웅은 UV와 영탁은 '금도끼 은도끼(은광 창섭)', 이찬원은 온앤오프 효진과 팀을 이뤘고, 정동원은 오마이걸 효정, 장민호는 권인하, 김희재는 장혜진과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과연 '트롯 에이드' 최종 우승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TOP6와 '기부 천사'들은 '트롯 에이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가슴에 오래오래 기억될 다양한 무대들로 웃음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라며 "마음껏 환호할 수 없는 요즘, 집안에서라도 '사랑의 콜센타'를 즐기며 맘껏 웃고, 양껏 호응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트롯 에이드' 특집이 담길 '사랑의 콜센타' 35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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