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코미디언 미자가 자신의 아버지이자 배우 장광에 대해 말했다.

9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배우 장광이 출연해 가족들과 눈 맞춤을 진행했다.

이날 장광의 딸 미자는 "(아빠는) 너무 따뜻하고 좋은 분인데, 가족들을 힘들게 한다. 아빠를 사랑하지만 피하게 된다. 아빠는 한 마디로 하면 물음표 폭격기다. 질문광이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장광의 아내는 "잠잘 때까지 질문을 한다"고 토로했고, 미자는 "질문을 하루에 500개는 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장광의 아들 장영은 "전 식구 중에선 적극적으로 피하고 있는 편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은 "아버지와 대화할 기회가 적긴 하다. 아버지와 직접 교류하는 편이 적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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